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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향풀 이솔지
  • 기사등록 2024-07-16 16:44:14
  • 수정 2024-07-16 16: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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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해살이풀(, 높이 40~80cm)이다. 꽃을 내놓고는 털이 없다. 지하근경()은 굵고 목질()이다. 줄기는 굳으며 가지를 치고 적색이며 마디(길이 6~10cm)사이는 길다. 잎은 원줄기에서는 호생()하나 가지에서는 대생()하는데 짧은 엽병()이 있다. 엽신()은 장타원형()의 난형()이거나 타원형(길이 2~5cm, 너비 7~15mm)인데 끝은 무디나 주맥()이 연장된 침상()의 작은 돌기가 있고 밑부분은 쐐기형이며 변두리에는 매우 작고 굳은 돌기가 있다.

꽃은 6~7월경 가지끝에 원추화서()를 이루고 적자색의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는데 양성화()이다. 포()는 피침형()인데 끝은 뾰족하며 일찍 떨어진다. 화경()과 꽃받침에는 잔털이 좀 있다. 꽃받침은 5갈래로 깊게 갈라졌는데 열편()은 피침형(길이 약 2mm)이고 끝은 뾰족하다. 화관()은 적자색인데 좁은 종형(, 길이 6~7mm)이고 거의 중간정도까지 5갈래로 갈라졌다. 화관의 양면에는 유두상()의 잔 돌기가 많다. 화관열편()은 타원형(길이 약 3mm)이다. 수술은 5개이다. 암술의 자방()은 2실()인데 화관통() 속에 있다.

열매는 포과(, 길이 12~20cm)인데 8월경에 여물면 황갈색을 띤다. 씨앗(길이 2.5~3mm)은 황갈색인데 끝에 백색의 긴 털이 있다. 황해남도 장연군, 용연군 순계리, 평안남도 등 지역의 바닷가 바위틈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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