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 이윤미 주무관이 초등학교 대상으로 `알기 쉬운 지방세 교실`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충북 단양군이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알기 쉬운 지방세 교실'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미래의 주역인 지역 6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19명을 대상으로 지방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실한 세금 납부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고 있는 세정 시책 사업으로 군은 지역 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6개 초등학교(분교 포함)를 선정했다.
사업은 세정 시책 사업으로 군은 관내 학교의 신청을 받아 6개 초등학교(분교 포함)를 선정해 상진초를 시작으로 대강초, 매포초, 단양초, 영춘초, 단천초에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즐거운 세금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분야를 실제 단양군 재무과에서 근무하는 이윤미 주무관이 직접 교사로 나섰다.
이 주무관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교육교재를 제작하고 교육 시 어린이들에게 "세금은 왜 내야 하나요·", "지방세란 무엇인가요·" 등의 퀴즈를 활용해 세금의 종류와 납부 방법, 단양군이 세금으로 하는 일 등 납세의 중요성을 알렸다.
세무 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세금 교육이라고 해 딱딱하고 지루하리라 생각했는데 빙고 게임을 하며 재밌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건강한 단양과 단양의 밝은 미래를 봤다"라며 "더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올바른 납세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발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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