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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단양마늘축제’, 오는19일 ‘개막’ - 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해 지리적 명칭을 보호받는 특산품-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24-07-16 15:47:40
  • 수정 2024-07-16 15: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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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단양마늘축제 포스터.


충북 단양군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제18회 단양 마늘 축제’가 오는 19∼21일까지 단양 생태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사흘간 열리는 축제에는 생산자(농가)가 판매하는 ‘마늘직거래장터’와 농·특산물 가공품 판매장, 마늘전시 홍보관, 국내 농산물 가공품 비교전시장, 농기계·자재 전시,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참가자를 위한 체험 행사로 마늘장아찌 만들기, 마늘 족욕 체험, 삼나무 글루 캘리, 마늘 꽃이 피어요 등도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19일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가수 서지오, 나현민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열린다.


20일에는 축제장의 분위기를 시원하고 흥겹게 바꿔줄 품바 공연과 가수 백승일, 홍주의 신명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품바 공연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참여 농가 노래자랑이 개최돼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지는 노래 한마당이 벌어질 계획이다.


단양 마늘은 ‘지리적 표시 제29호’로 농산물품질관리법에 따라 지리적 명칭을 보호받는 특산품이다.


특히 한지형 마늘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항암과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좋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 마늘 축제를 가장 단양답고 경쟁력 있는 지역대표 농산물 축제로 만들겠다”라며 “단양만의 특색 있고 맛깔난 농산물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단양 마늘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NH농협 단양군지부, 마늘생산자협의회에서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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