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피습 이틀 만에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총격으로 다친 오른쪽 귀에는 흰색 거즈를 감싼 모습이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5일 밤 9시쯤 공화당 전당대회장인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럼에 얼굴을 비쳤다.
그는 지난 13일 총격으로 다친 오른쪽 귀에 사각의 흰색 거즈를 붙이고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청중들을 향해 한쪽 팔을 번쩍 들어 올려 보이거나 주먹을 불끈 쥐며 자신의 건재함을 드러냈다.
청중들은 행사장 내 대형 화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모습이 보이자 일제히 환호했다. 일부 청중들은 '유에스에이(USA), 유에스에이'를 연호하며 열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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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42950세계일보그룹 경기취재본부장 역임
한국주택금융공사 홍보대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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