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지난 15일 3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비만탈출! 건강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남부통합보건지소 체력단련실 이용자 중 체성분 검사를 받고, 개인별 상담 후 BMI 25 이상이거나 비만 관리가 필요한 순으로 30명을 선정했다.
비만탈출 프로그램은 총 12주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체성분·혈액 검사와 같은 기초 검사, 올바른 운동 실천을 위한 운동 실기 및 이론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한 지속적인 운동 실천을 위한 스텝퍼, 폼롤러 등 기구 13종을 대여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건강 콘텐츠 USB, 비만 관리 스케줄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율과 체지방률 감소 값을 기준으로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가 보상도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통합보건지소(☎204-2818)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비만 관리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비만율 감소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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