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여름철 수상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7월 한 달간 시교육청‧지역교육청 안전담당자가 울산 지역 물놀이 위험지역‧시설을 방문해 직접 살핀다.
수상안전 위험지역은 선바위 유원지 등 계곡‧하천을 포함한 물놀이 위험지역 6곳, 해수욕장‧해변 8곳, 야외 물놀이장 9곳,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 19곳, 분수 시설 8곳으로 모두 50곳이다.
교육청 안전담당자는 수상안전 위험 요소를 찾아내 개선 방안을 관할 지자체에 권고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 안전 정보를 수집해 자료로 정리하고 학교 현장과 정보를 공유해 수상안전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장, 해수욕장, 계곡‧하천 등에서 물놀이에 참여할 기회가 늘고 있지만 기상이변으로 호우와 폭염이 자주 발생하면서 학생들의 수상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여름철 수상안전 추진계획을 세우고 모든 학교에 안내했다.
각급 학교에서는 관계기관 네트워크 조직, 수상활동 안전 수칙‧안전교육 등을 담은 수상안전사고 예방계획을 세우고 안내장 발송과 다양한 홍보(캠페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점검하고 교육자료를 제공해 우리 학생들의 생명을 지키면서 안전한 학교와 행복한 지역사회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년간 울산에서는 일산해수욕장과 선바위 지역에서 2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두 사고 모두 학부모 등 보호자가 없는 상태에서 발생한 사고였다.
이에 각급 학교에서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안전교육 연수를 강화하고, 학교 누리집에 수상안전 교육자료를 올려두었다. 가정통신문 발송, 문자(SMS) 홍보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