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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공립미술관 아카이브 구축 사업 선정 김민수
  • 기사등록 2024-07-16 11: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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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시장 강수현)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이 국립현대미술관 지원사업인 ‘공립미술관 아카이브 구축 지원’  전남도립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등과 함께 선정돼 본격적인 미술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고 16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기록물관리인력 부족 등으로 관리가 어려운 공립미술관에 기록물관리전문가(아키비스트) 파견해 작가  전시연구 자료 수집, 분류  아카이브 구축을 돕는 사업이다.

 

 이에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오는 22일부터 기록물관리전문가 1명을 파견받아 미술관 담당 학예연구사와 함께  2명의 담당 전문인력이 양주 출신 조각가 민복진이 작품활동을 시작한 1950년대부터 작고한 해인 2016년까지 보관하고 있던 사진자료, 작가노트, 우편물 등을 총망라해 자료를 정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아카이브 구축 사업은 홍익대학교에 조각부를 창설한 조각가 윤효중(1917~1967) 관련 사진 자료 100여건을 포함하고 있어 한국 구상조각 연구에  밑거름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계영 미술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아카이브 자료 정리 지침’을 수립하고, 조각가 민복진 아카이브를 시작으로 양주 미술사 구축  연구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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