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 및 휴일에 경증 소아 환자의 신속한 외래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선정·지원하는 병‧의원이다. 야간이나 휴일, 갑작스러운 어린이 증상 발생 시 응급실이 아닌 외래로 신속하고 편안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제공한다.
은평구는 그동안 소아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어린이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소아청소년과의원을 대상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유치를 적극 추진해 왔다.
내달 1일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신규 지정되는 의원은 ‘은평센트럴소아청소년과의원’(진관동 롯데몰 은평점 4층)이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운영된다.
‘은평센트럴소아청소년과의원’은 2022년 개소해 2개의 진료실과 아동발달센터, 수액실 등 소아전문 진료시설을 갖춘 의원이다. 풍부한 소아진료 경험을 가진 3인의 전문의가 주말·휴일에 순환 근무로 은평구 ‘달빛어린이병원’으로서 소아 외래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은평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등과 진료 협력을 통해 내원한 소아 환자 필요시 신속한 전원체계를 갖춘다. 특히 인접한 약국인 ‘팜프라자약국’과도 협약을 맺어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시간 내 약국 이용이 가능하다.
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소아청소년과 의원을 묵묵히 운영해 왔는데 ‘달빛어린이병원’이라는 이름을 달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병원을 찾는 모든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을 포함한 서울시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의 운영시간과 위치 등 정보는 응급의료포털(e-gen.or.kr)과 서울시청 누리집 내 소아의료체계 검색, 은평구보건소 홈페이지 내 의료기관 안내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는 소아 진료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아이 키우기 좋은 은평,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은평을 만든다는 각오로 지역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사] 을지재단
■을지재단▲한두영 상임이사실 감사실장 ▲임봉재 재단운영본부 홍보팀장■을지대학교의료원▲황인택 명예의료원장 ▲유탁근 의료원장 ▲손병관 경영기획처장■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송현 병원장 ▲송병주 암병원 추진위원장 ▲이병훈 수석부원장 겸 기획실장 ■노원을지대학교병원▲김재훈 병원장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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