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포도 과원에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침수의 피해 정도는 기간에 따라 달라지는데 침수 기간이 3일 이내면 뿌리 피해가 크지 않지만 7일 이상 지속되면 피해가 커져 광합성량이 50% 정도 떨어지고 심해지면 생육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
피해가 있는 과원은 우선 비닐·부직포 등 토양 피복제를 제거하여 토양을 말리고 물길을 만들어 배수가 잘되게 보완해야 한다. 이후 뿌리 활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발근 유도제를 처리하고, 차광막을 설치해 잎이 타는 것을 예방한다. 또한 갈색무늬병과 노균병 방제를 위해 살균제 살포 등 병충해 방제도 해줘야 한다.
연구원 조도연 연구사는 “침수 후에 이어지는 폭염으로 포도나무에 일소 등의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배수 후 사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철저한 대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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