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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양천교육지원청, 학부모 갈등조정가 양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다.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7-16 10: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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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학교전담경찰관(SPO)와 손잡고 ’갈등 조정 및 관계 성장을 위한 보호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사진=강서양천교육지원청, '2024 갈등 조정 및 관계 성장을 위한 보호자 역량 강화 연수' 홍보 포스터)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서)은 공존의 학교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학부모 갈등조정가를 양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갈등 조정 및 관계 성장을 위한 보호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갈등조정가 양성을 위한 기초 단계로 관내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718()724() 양일간 한국방송회관(양천구 목동)에서 진행된다.


학부모의 결정이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사례로 배우는 학교폭력의 예방과 대처방안) 북웨이브 연계 마음을 이어주는 독서지도(독서를 통한 학생의 사회성 함양 및 인성 교육 방향) 갈등의 시대, 학부모의 교육적 역할 성찰(갈등의 교육·사회적 쟁점과 교육적 조정 찾기)이라는 주제로 서초경찰서 박진호 학교전담결창관(SPO), 서울중원초 신현주 교사,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임종범 장학사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이 강의자를 맡는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 경찰서, 자치구청, 상담·복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부모 역량 강화 교육과정 및 교육자료를 함께 제작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꾸러미 연수, 직장을 가진 보호자를 위해 저녁 시간대에 진행되는 원격연수, 관계 조정가 양성을 위한 심화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손기서 교육장은 “2024 갈등 조정 및 관계 성장을 위한 보호자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공존의 미래 교육을 위한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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