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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참가한 16개 시·도 대표 극단 본선 경연 막 내려 - - 6월 29일 첫 공연부터 16일간 수준 높은 작품 선사…7월 23일 폐막식까지 다… - - 총 5500명의 관객 방문…일부 작품은 준비된 객석 모두 채울 정도로 인기 … - - 그리스 합동 연출 ‘안티고네’,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도 높은 … 장은숙
  • 기사등록 2024-07-15 15: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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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연극계 최고의 축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본선 경연이 14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6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극단들이 선보인 본선 경연에는 약 5500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했다.

 

본선 경연은 ▲용인포은아트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렸다. 6 29일 첫 공연과 7 14일 마지막 공연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연극계 최고의 축제로 평가받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연극인과 연극애호가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를 증명하듯 일부 작품은 최고 97%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본선 경연은 7 14일 막을 내렸지만,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에서는 폐막식이 열리는 7 23일까지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이어진다.

 

7 15일에는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그리스 연출가 ‘이아니스 파라스케보풀로스’와 국내 스탭진이 함께 연출한 ‘안티고네’가 무대 위에 오른다. 그리스 비극 시인 ‘소포클레스’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오이디푸스 왕’의 딸 ‘안티고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이 작품은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한국 배우들이 출연해 고대 그리스의 메시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연극 무대의 주인공을 꿈꾸는 대학생들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도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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