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군사전문가들이나 공군 관계자들을 붙잡고 현재 시점에서 세계 최강의 전투기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10명 중 9명은 미 공군의 F-22A 랩터라고 대답할 것이다.
F-22가 등장한지도 30년이 다 되어가고, 이보다 더 진보된 전자장비를 싣고 있는 F-35 라이트닝 II가 등장했지만, 여러 차례 성능 개량을 받아온 랩터는 여전히 세계 최강의 전투기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랩터가 얼마나 강력한 전투기인지는 이른바 ‘144대 0’이라는 한 마디로 설명이 됩니다 미국이 가상훈련에서 F-15, F-16, F/A-18 등 뛰어나다는 전투기를 다 갖고 와서 모의 공중전을 붙여 봤는데, F-22는 144대를 모의 격추시키는 동안 단 1대도 격추되지 않았다.
심지어 F-22와 붙었던 상대들은 F-22의 존재 자체를 알지 못하고 기습을 당했는데, 이는 F-22의 스텔스 능력과 공중 기동성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세계 각국의 전투기 메이커들은 2006년 이 전설의 스코어 탄생 이후 F-22 타도를 목표로 전투기 성능 개량을 해 왔는데, 2009년에 딱 한번, 미 해군의 EA-18G 그라울러 전자전 공격기가 F-22를 모의 격추하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 세계 최강이라는 F-22와 세계 최강이라는 F-22의 레이더를 먹통으로 만들었던 것이 바로 그라울러가 가지고 있는 전자전 장비, ALQ-99라는 장비인데, 미 해군이 이 장비를 대체하는 차세대 재머, ALQ-249 배치 사실을 알리면서 이 장비가 오는 9월까지 초기작전운용 능력, 즉, 실전에 어느 정도 사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작전 배치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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