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처음으로 열린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탈주민들을 통해 자유가 인간의 운명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반면 북한 정권은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절규를 가로막는 '반인륜적 행태'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 인권 문제의 해결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토대라며, 탈북민 포용이 그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약 20년 만에 초기 정착지원금을 대폭 늘리고, 탈북민 채용 확대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이 자유를 향한 발걸음을 막을 수 없다며,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인 탈북민들을 국가가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 동포가 해외에서 강제 북송되지 않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겠다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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