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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즐기는 천혜의 피서지, 월출산 기찬랜드 개장 -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물놀이장, 다양한 공연과 지역 특산물까지 박재형 분실장
  • 기사등록 2024-07-15 09:19:30
  • 수정 2024-07-15 09: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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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천연 지하 암반수 물놀이장인 ‘월출산 기찬랜드’를 7월 13일(토)부터 8월 18일(일)까지 3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 7월 15일(월)과 7월 22일(월)은 휴장일로 정해졌다.


올해로 개장 16주년을 맞이한 월출산 기찬랜드는 아트 밸리 사업의 일환으로 ‘아트 쉐이드(예술 그늘막)’를 설치하고, 버스킹, 마술, 마임,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이러한 문화·예술 공연은 물놀이장 운영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펼쳐질 예정이다.


기찬랜드는 계곡과 천연 휴양림 등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청량한 지하 암반수 물놀이장에서 힐링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천혜의 피서지로 손꼽힌다. 계단식으로 이루어진 7개의 풀장은 수심이 0.5 ~ 1.2m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물놀이장은 자연계곡형 풀장과 실내 물놀이장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으며, 샤워시설, 매점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한, 기찬묏길, 국민여가캠핑장, 산림욕장, 조훈현바둑기념관, 가야금산조기념관,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영암곤충박물관 등 다양한 공간과 시설을 더불어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방문객들은 멜론, 수박, 복숭아, 대봉말랭이, 달마지쌀 등 영암의 대표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계곡 내에 설치된 평상에서 온 가족이 함께 음식을 먹으며 온정을 나눌 수 있다.


특히, 지역의 고유한 문화 요소를 형상화한 모자, 에코백, 머그컵, 티셔츠 등의 영암관광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상점도 운영될 예정이다.


기찬랜드는 물놀이장 개장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비상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영암경찰서와 소방서와의 협조 체계도 이미 갖췄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 김성진 시설관리팀장은 “월출산 기찬랜드는 2008년에 개장하여 지난 15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으며, 올해도 깨끗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정기적으로 물놀이장 청소, 물 교체, 운영 시간 부유물·침전물 제거 등 수질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장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월출산 기찬랜드의 입장료는 실내외 각각 성인 6천 원, 청소년 4천 원, 어린이 2천 원이며, 만 3세 미만과 만 65세 이상 성인, 영암군민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유료 입장객에게는 입장료의 50%를 영암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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