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은 하절기 재난상황 대비 및 응급환자 구조를 위해 지난 7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현장경찰관 60여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주경찰청과 남부대 응급구조학과, 시립국제수영장이 협업하여 진행한 것으로, 실제 재난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명환, 구명로프, 페트병 등 도구를 이용한 수상 구조방법과 지혈법․심폐소생술 등의 인명구조 전문교육으로 이뤄졌다.
한편 광주경찰은 지난 4월 22일 ‘한 남성이 영산강에 빠졌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강물 속으로 뛰어들어 65m를 수영해, 강 한가운데서 허우적대던 남성을 구조한 바 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현장경찰의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광주경찰은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상황별 교육훈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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