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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25%‥ 추현욱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4-07-12 17: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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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지난 주보다 1%p 내린 25%를 기록하면서 4월 총선 이후 계속해서 20%대 초중반에서 답보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9일부터 어제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일주일 전 직전 조사보다 1%p 내린 25%, 부정 평가는 4%p 오른 68%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국민의힘 지지자 가운데 60%, 70대 이상에서 57%로 나타났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자 90%대, 50대 이하에서 80% 내외로 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4%로 가장 높았고, '의대 정원 확대' 7%, '전반적으로 잘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 5%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물가' 13%로 가장 높았고, '소통 미흡'과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8%, '외교' 6%, '독단적·일방적', '경험·자질 부족' 5%, '거부권 행사'와 '김건희 여사 문제', '해병대 수사 외압' 각각 4%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5%, 더불어민주당 30%,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3% 등 순이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2%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대표 경선에서 선호하는 후보로는 '한동훈' 36%, '나경원' 17%, '원희룡' 10%, '윤상현' 7% 순으로 나타났고,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는 '한동훈' 57%, '나경원' 18%, '원희룡' 15%, '윤상현' 3% 순이었다.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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