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소회의실에서 2024년 태풍 내습기를 대비해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자체, 목포기상대, 목포소방서,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15개 수난구호협력기관 및 단체가 참석했다.
위원회는 태풍으로 인한 해양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유기적인 구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색·구조 활동 방안을 마련하고, 민간 기술 및 전문성을 활용해 적합한 수색·구조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회의는 광주지방기상청 목포기상대의 2024년 태풍 및 기상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태풍 내습 대비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점검, 수난구호 기관 및 단체 간 업무협조와 지원사항 확인, 현장 구조협력체계 전반에 관한 발전방안 논의, 해양사고 대비·대응 관련 유관기관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성 목포해양경찰서장은 “바다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수난구호협력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목포해경은 관련기관·단체와 유기적인 체계를 갖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답성놀이 열려
‘제52주년 고창모양성제’가 연일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양성제의 하이라이트 ‘답성놀이’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1일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는 형형색색의 한복 물결이 펼쳐졌다. 올해 모양성 답성놀이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명 여성회원이 모두 한복을 ...
한강버스 한달만에 정식운항 재개… 시민단체, 한강버스 운항 재개 중단 촉구 시위
[뉴스21 통신=추현욱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일부 승객들은 선.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서울퓨처랩 방문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일(토) 마곡광장에 위치한 4차산업 혁신기술 체험센터 ‘서울퓨처랩’을 방문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함께 가상공간에서 건물과 물건을 자유자재로 배치해 보는 ‘MR(혼합현실) 홀로렌즈’, 드론비행 등을 체험했다. 또, AI와 로봇, 메타버스, 드론 등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첨...
자연이 연주하는 바다의 선율, 울산 슬도(瑟島)
[뉴스21 통신=최세영 ]푸른 파도와 붉은 등대가 어우러진 울산의 대표 해양 명소. ▲ 사진=최세영기자 드론으로 촬영한 슬도 등대 전경.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 방어진항 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바위섬 슬도(瑟島)는 ‘파도가 연주하는 섬’으로 불리며,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 같은 풍광을 자랑하며, 울산을...
내란특검, 황교안 압수수색 집행 또 불발… "문 안 열어주고 거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올해 9월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12·3 불법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1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현 자유와혁신 대표)를 상대로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무산됐다. 황 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