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정 무렵 어청도에 쏟아진 시간당 146mm의 폭우.
자동 기상 관측장비 기록이어서 기후 통계로 사용하진 않지만, 1998년 순천에서 나온 공식 기록인 시간당 145mm를 넘어섰다.
보라색으로 보이는 강한 비구름은 어청도를 시작으로 전북 군산과 익산, 충남 부여와 서천에도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를 퍼부었다.
매우 강한 비구름이 서로 다른 공기의 경계면에서 동서로 길게 뻗은 채 내륙으로 연달아 들어온 것.
비구름을 더 폭발적으로 키운 건 하층제트에 실려온 수증기였다.
가강수량 지도를 보면 중국 내륙에서 붉은색의 수증기대가 강물처럼 우리나라로 흘러온다.
실제로 지난 60년간 하루 100mm 이상 집중호우 빈도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동아시아의 중국이나 일본과 비교해 한반도의 증가세가 가장 두드러진다.
이미 한반도의 강수 패턴은 극한 폭우로 돌변했고, 이번 비가 다시 증명한 만큼 인명 피해를 줄이는 방안 위주의 대책이 절실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양천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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