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 중구, 다중이용시설 대상 레지오넬라증 수계환경 검사 실시 - 8일부터 관내 종합병원, 대형건물 등 50곳 대상으로 냉각탑수 등 검사진행 장은숙
  • 기사등록 2024-07-09 13:34:44
기사수정


▲ <사진설명: 8일부터 중구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중이용시설 수계환경 검사 장면>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발생 증가에 대비하여 사전 수계환경 검사 및 예방‧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의 감염은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욕조수 등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되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감염으로 발열, 오한, 마른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중구는 오는 8일부터 관내 종합병원, 대형건물, 백화점, 대형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50곳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기준 균수 범위 이상 검출 시, 해당 시설의 청소와 소독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해 기준 균수 미만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 냉각탑, 급수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 관리가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점검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4242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강남구, 23일부터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문화유산의 향연’…10월 ‘짚풀문화제’, ‘현충사 달빛야행’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사업…청년농업인 입주자 선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