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의 선공개 곡이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인 ‘핫 100’에 진입했다.
현지시간 어제(8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공식 SNS를 통해 지난달 28일 발표된 지민의 솔로 2집 ‘뮤즈’의 선공개 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가 빌보드 ‘핫 100’에 88위로 올랐다고 밝혔다.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행진하면서 연주하는 ‘마칭밴드’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대규모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힙합 장르를 가미했고, 지민의 보컬과 로꼬의 랩이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이로써 지민은 솔로곡 기준 통산 5번째로 ‘핫 100’에 랭크되는 기록을 세웠다.
앨범 판매량을 주로 기준으로 하는 ‘빌보드 200’과 함께 메인차트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지민은 ‘라이크 크레이지’로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그룹과 개인 모두에서 ‘핫 100’ 정상을 찍은 첫 K-팝 가수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민은 또 영화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 오리지널사운드트랙에 ‘엔젤 파트1’으로 65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지민은 오는 19일 7곡이 수록된 솔로 2집 ‘뮤즈’를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