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경상남도 태권도협회와 거창군 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제20회 경상남도지사기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겨루기 531명, 품새 개인전 707명, 페어전 90명, 단체전 147명 등 총 1,475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대회 결과 품새 대회 종합 우승에는 △초등부-김해시 장유계명태권도 △중등부-창원시 극동본관체육관 △고등부-양산시 용호태권도체육관이 차지했고, 겨루기대회 종합 우승은 △남자 초등부-김해시 신명태권도장 △여자 초등부-사천시 송보태권도장 △여자 중등부-양산시 올림픽제2체육관 △남자 중등부A-창원시 마산동중학교 △남자 고등부-거제시 옥포가온누리태권도가 차지했다.
한편, 거창군 태권도협회에서는 태권도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오는 9월에 ’제25회 거창군 태권도협회장배 태권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