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김포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검사 및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기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 사업으로 2년마다 한 번씩(비사무직은 매년)전 국민이 받던 혈압측정을 김포시민은 누구나, 언제든, 상시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민선8기 김포시에서 시작한 김포시 최초 사업으로, 시는 실효성 있는 공공보건서비스 확대로 체감도 높은 시민 건강증진으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다.
김포시는 지난해 거주지 인근 보건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누구나 고·당 톡톡(Talk Talk)’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병수 시장의 ‘시민 건강 증진’ 의지에 따라 시행된 이 사업의 목표는 누구나 편리하게 인근 보건의료기관에서 시민의 혈압과 혈당 상태를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시행했던 이 사업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시는 올해부터 기존 보건지소 6개소에서 보건진료소 7개소를 추가 확대해, 총 13개소에서 운영하게 됐다. 고혈압은 성인 기준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을 말하며,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적절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하다. 시는 확대 운영을 통해 환자 조기 발견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4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