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일 군청에서 청년농업인과 한국농어촌공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대상지 분석, 임대형 스마트팜 시설·설비, 재배작목, 운영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농업인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다. 보고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청년농업인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영암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거쳐 임대형 스마트팜의 실시설계와 운영·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