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24년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오는 7월 8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선8기 공약 이행을 위해 ‘23년부터 자금 규모를 1,20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확대한 강원자치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상환금 부담 완화를 위해 이자와 보증수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1인당 대출 규모는 최고 5천만 원으로, 신청인은 2년간 이자(2%)와 보증수수료(0.8%) 2년분을 지원받는다. 보증한도는 총 2억 원 미만으로 희망 시 수수료 없이 중도 상환이 가능하다.
아울러 신청 편의를 위해 은행 방문 신청시, 강원신용보증재단을 별도 방문하지 않고 보증심사가 실행되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보증드림〉스마트폰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에서 매출 감소 등 경영난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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