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청역 운전자 아내 "브레이크 작동 안 해", 블랙박스 등 분석 의뢰 김민수
  • 기사등록 2024-07-04 09:38:49
기사수정


경찰이 사고 차량의 사고기록장치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 규명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사고 차량 운전자의 아내는 "브레이크가 듣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당시 차량에 동승했던 운전자의 아내는 경찰조사에서 "브레이크가 듣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물들에 대한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사고 현장 인근 CCTV 영상 6개와 사고차량의 블랙박스, 사고기록장치 즉 EDR 등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넘겨졌다.


사고차량 블랙박스는 급발진 여부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자료다.


EDR은 사고 직전 5초 정도의 차량 주행 정보를 기록하는 장치인데, 경찰은 EDR 1차 분석 결과 운전자가 사고 직전 액셀을 강하게 밟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종 사고 경위는 국과수 등의 정밀 감식 결과를 봐야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부상자 한 명 더 확인됨에 따라 이번 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모두 16명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4201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강남구, 23일부터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문화유산의 향연’…10월 ‘짚풀문화제’, ‘현충사 달빛야행’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사업…청년농업인 입주자 선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