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청장 기념식 대신 장마철 위험지역 점검 - 수성구청장 민선 8기 2주년 기념식 대신 ‘장마철 수해위험지역’ 현장점검… 황태원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4-07-03 15:19:58
  • 수정 2024-07-03 15:26:16
기사수정

(뉴스21통신) 황태원기자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민선 82주년을 맞아 별도 기념행사 없이 정례조회 참석 후 장마철 수해 위험지역 현장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세계적인 이상기후로 역대급 폭우가 올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진밭골 생활체육시설 조성지, 범어천·신천 합류 지점인 중앙고 앞 배신교 재가설 공사 현장, 매호 빗물펌프장 등 지역 내 수해 위험지역을 살폈으며 지난 2022년 태풍(힌남노)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고산 성동 지역 응급 복구지 공사 현장도 집중 점검했고 앞서 김 구청장은 지난 4월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극한 강우를 대비하기 위해 예측가능한 모든 상황을 가정,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매뉴얼화 할 것을 주문했다.


▲ 사진제공(수성구청)


이에 수성구는 517일 수성경찰서, 수성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 프로세스를 선제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한 바 있으며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지자체의 가장 기본이자 근본인 업무로 지나칠 정도로 철저한 대비만이 주민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본질적인 것에 집중해 구정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1일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별도 기념행사 없이 정례조회 참석 후 장마철 수해 위험지역을 방문해 현장 점검하고 있다 - 사진제공(수성구청)


한편, 수성구는 올 하반기 기초 지자체 최초의 건축·조경 비엔날레인 수성국제비엔날레를 개최하면서 세계적인 건축가를 공공건축에 참여시켜 차별화된 도시공간을 조성해 미래도시를 향한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2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4195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한수원, 업무량 30% 줄인다…생산성 높여 ‘제2체코 신화’ 정조준
  •  기사 이미지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북한' 핵무장국 불인정
  •  기사 이미지 러시아인들이 하르키프를 다시 공격했다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