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황태원기자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별도 기념행사 없이 정례조회 참석 후 장마철 수해 위험지역 현장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세계적인 이상기후로 역대급 폭우가 올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진밭골 생활체육시설 조성지, 범어천·신천 합류 지점인 중앙고 앞 배신교 재가설 공사 현장, 매호 빗물펌프장 등 지역 내 수해 위험지역을 살폈으며 지난 2022년 태풍(힌남노)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고산 성동 지역 응급 복구지 공사 현장도 집중 점검했고 앞서 김 구청장은 지난 4월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극한 강우를 대비하기 위해 예측가능한 모든 상황을 가정,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매뉴얼화 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수성구는 5월 17일 수성경찰서, 수성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 프로세스를 선제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한 바 있으며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지자체의 가장 기본이자 근본인 업무로 지나칠 정도로 철저한 대비만이 주민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본질적인 것에 집중해 구정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올 하반기 기초 지자체 최초의 건축·조경 비엔날레인 ‘수성국제비엔날레’를 개최하면서 세계적인 건축가를 공공건축에 참여시켜 차별화된 도시공간을 조성해 미래도시를 향한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4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