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교육청 산하기관은 지역주민에게 폭 넓은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역작가 작품 전시회를 연다.
먼저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오는 19일까지 회관 내 소호갤러리에서 김민경 작가의‘인간군상 그리고 꽃’ 전시회를 연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매월 소호갤러리에서 다양한 지역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작가들의 활발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7월 전시인 ‘인간군상 그리고 꽃’은 김민경 작가의 포슬린 아트 작품 전시전으로 20여 점의 개성 있는 작품이 전시된다.
포슬린 아트는 유약 처리된 하얀 도자기 위에 특수 안료와 오일을 이용해 그림을 그린 뒤 구워내는 회화 활동과 입체 조형을 융합한 예술이다.
김현미 관장은 “우리 회관에서 운영 중인 지역작가 초대전이 지역주민에게는 폭넓은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작가들에게는 예술 활성화를 지원해 함께 상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 북구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류해수)은 오는 9월까지 1층 로비와 복도에서 ‘울산 여행 드로잉(그림) 초대전’을 연다.
‘일상과 여행, 성장을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펜화, 수채화, 유화 등 학생 작품 50점과 울산어반스케쳐스 작가들의 작품 20점 등 다채로운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교육연수원은 지역 예술 창작자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해 문화 예술 창작을 활성화하고 연수원을 방문하는 사람들 누구나 문화예술작품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울산교육연수원은 연수원 그 이상의 기능을 위해 쉼, 소통, 예술, 힐링과 건강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연수와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2개의‘울산사랑 현장 체험 연수 과정’과 13개의‘인문학 및 문화 예술 체험 연수 과정’ 등을 운영한다.
울산광역시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지역작가·학생 작품 전시로 지역 문화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함께 나누는 문화 예술 체험으로 소통과 공감의 교육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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