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여름철을 맞아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7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북구 어물항에서 진행되며,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울산해양경찰서 교통레저계(052-230-2351) 또는 강동파출소(052-230-2433)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선착순 접수)
한편, 최근 3년간 울산해경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는 총 38건으로, 이 중 30건(79%)이 정비 불량, 운항 부주의 등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표류 사고가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개인 레저 활동자를 중심으로 예방정비 미흡, 기관정비 불량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상레저기구 전문 수리업체와 합동으로 ‘무상점검 서비스’와 더불어 레저 활동자가 예방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레저기구 관리 방법, 안전수칙 안내 등 ‘안전관리 캠페인’도 진행한다.
안철준 서장은 “대부분의 수상레저 사고는 사전점검 소홀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이번 무상점검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레저활동 전에는 연료 적재량, 엔진 상태 등 자체점검을 반드시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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