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창남기자 = 대구 달서구 송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춘동)는 지난 18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홀몸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1인가구 원예힐링 프로그램 「내 손으로 꾸미는 미니정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 달서구청(사진제공)

이번 사업은 송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홀몸 어르신들이 반려식물 가꾸기를 통해 정서적 위안을 얻고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총 2회에 걸쳐 공기정화식물인 몬스테라 식재,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전문 강사의 맞춤형 지도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도움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화분에 다양한 종류의 식물을 심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홀로 외롭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웃과 함께 참여하게 돼 즐겁고, 내가 직접 심은 반려 식물을 애정을 가지고 잘 기르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반려식물을 심고 가꾸면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