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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나눔실천 행복산행, 군산 월명호수에서 열려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따뜻한 산행 - 자연 속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 임호정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4-07-01 12:04:16
  • 수정 2024-07-01 12: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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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장애 나눔길 2024 ˝나눔실천 행복산행˝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이 주최하는 '2024 나눔실천 행복산행'629일 토요일, 군산 월명호수 무장애 나눔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자연사랑, 인간사랑, 건축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애인 그룹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통합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회장과 김용우 행정(촬영)을 포함한 다양한 팀이 참여하여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했다. 총괄 팀장은 조현희가 맡았으며, 산행 팀장으로는 이일호, 지원 팀장으로는 김인환, 추진장애인자립작업장 팀장으로는 김성오가 활약했다.


멘티그룹으로는 지체장애인협회와 추진장애인자립작업장이 참여했으며, 멘토그룹은 회장과 김용우, 김덕중, 김인환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멘티그룹은 지체장애인협회의 전기수 회장 외 7(휠체어 6)과 추진장애인자립작업장의 발달장애인 추교인 이사장 외 29명으로 구성되었다. 멘토그룹은 회장과 김용우, 김덕중, 김인환을 포함한 다양한 조별로 나뉘어져 참여했으며, 총괄 책임자는 조현희가 맡았다.


특히 군산시 시의원 지해춘 의원이 매년 참석해온 것처럼 올해도 나눔실천 행복산행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지해춘 의원은 행사 전날인 6월 28일에 군산시 경건위원장으로 발촉되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오전 6시부터 암백장에서 행사 준비로 시작되었다. 준비 과정에는 현수막 설치, 준비물 셋팅 및 조식 등이 포함되었으며, 김인환, 신상춘, 이일호 등의 실무자들이 함께 했다. 이어서 8시부터 연명 및 조장 리허설이 진행되었고, 9시까지 멘토그룹과 멘티그룹이 집결하여 출발 준비를 마쳤다. 오전 10, 무장애 나눔길에서 오프닝과 함께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산행 후, 참가자들은 동양뷔페로 이동해 중식을 나누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산행 동안 선두는 신상춘과 이일호가 이끌었으며, 지체장애인협회와 추진장애인자립작업장의 연계를 통해 협력이 이루어졌다. 휠체어 준비와 총괄 책임은 조현희가 맡아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모자, 티셔츠, 중식, 보험가입, 생수, 간식 등이 제공되었으며, 우천 시에는 우의를 제공, 행사 준비를 위해 모든 참가자들은 명단을 제출하고 운동화 및 운동 복장을 착용하도록 했다. 준비사항으로는 참가자 명단 제출, 운동화 및 운동 복장 착용 등이 강조되었다.


이번 '2024 나눔실천 행복산행'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을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고 돕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양한 장애인 그룹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통합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은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멘토는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화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장애 나눔길 전경-2


이번 행사는 단순한 산행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돕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였다.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자리로,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자연을 즐기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실천의 기회가 많아져,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을 즐기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전북특별자치도산악연맹은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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