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 김홍일 방통위원장국회 다수당인 야당이 방통위원장 탄핵안을 통과시키면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올때까지 방통위원장의 직무는 정지된다.
헌재 결정이 짧게는 서너달, 길게는 반년 가까이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방통위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전임 이동관 위원장처럼 김홍일 방통위원장도 스스로 물러나는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원 참사 책임을 물어 지난해 2월 야당 주도로 탄핵 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가 정지된 지 167일, 5개월여 만에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업무에 복귀했다.
행정안전부의 경우 차관 대행 체제가 가능했지만, 현재 2인 체제인 합의제 기관 방통위는 위원장 직무가 정지되면, 의결 기능 마비로 아무 결정도 할 수 없다.
전임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이 자신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당일, 자진 사퇴를 선언한 것도 이런 이유다.
이 전 위원장 사퇴 이후 김 위원장이 인사청문회를 거쳐 취임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28일, 탄핵으로 수 개월간 위원장 직무가 정지되는 것보단 훨씬 짧은 시간에 업무 공백을 해소해 방송사 재허가 등 현안을 처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때문에 김 위원장 역시 자진 사퇴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임기 종료가 임박한 MBC 방문진 이사 임명 등을 후임 위원장이 처리하게 한다는 건데, 김 위원장은 일단 말을 아꼈다.
만약 김 위원장이 다음 주 탄핵안 본회의 의결 전 사퇴를 선언한다면, 방통위 사무처는 또 인사청문회를 준비해야 한다.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뉴스21 통신=추현욱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2023년 2월 김건희 씨가 창덕궁을 방문했을 당시 구두를 신은 채로 인정전 어좌에 앉았다"고 주장했다.양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종합감사에서 "제보를 받은 내용"이라며 "당시 2월이 겨울이어서 김 씨가 슬리퍼로 ...
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
특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소환
[뉴스21 통신=추현욱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방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을 29일 소환 조사했다. 송 전 부장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송 전 부장은 이날 오전 9시 19분쯤 서...
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맷 가먼 아마존 웹서비스 CEO를 만나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원의 투자 계획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오늘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맨 가먼 CEO를 만나 "대한민국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확대해 준다는 말을 들었다.우리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
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 가을 단풍 속 화려한 변신…담양군 최대 사찰로 우뚝
[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