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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경동하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7일 선원공원에 청소년 놀이공간인 와룡 숲속 모험 놀이터 조성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 달서구청 (사진 제공)

달서구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선원공원에 새로운 청소년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놀이터 명칭을 ‘와룡 숲속 모험 놀이터’ 정했다.

한편, 와룡산 선원공원 내에는 2020년 9월 어린이를 위한 자연친화적 와룡 숲속놀이터가 조성돼 있다. 놀이터에는 용등 미끄럼틀, 짚라인 등이 있어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 중이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와룡 숲속 모험 놀이터는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터이다.네트놀이 4개와 네트로드 36m, 네트터널 26m, 어드벤처 6종 39m의 4가지 형태의 네트시설을 조합해 놀이시설을 구성했다.

또한, 선원공원의 경사 지형을 이용해 용이 승천하는 형태로 노선을 구성해 와룡산의 기운과 청룡의 해에 좋은 기운의 염원을 담아 웅장하고 힘찬 느낌을 살려 조성했다.

와룡 숲속 모험 놀이터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을 늘리고, 친구들과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여가활동 제공 및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공원 이용률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한실공원에는 7월 16일 한실 숲속 모험 놀이터가 준공 예정이다. 한실공원 소나무 숲속 내에 모험놀이 시설을 조성했다. 총 모험코스는 1,2층으로 총 30코스로 구성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와룡산, 청룡산의 두 숲속 모험 놀이터는 용의 힘찬 승천과 함께 달서구의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