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읍면 16개 마을, 총 30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맞춤형 분리배출 교육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번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했던 교육에 이어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여 생활폐기물의 배출량을 줄이고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지난 20일 남상면 월포마을 경로당에서 첫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은 평소 궁금했던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마을주민은 “그동안 폐농약을 버리는 방법을 몰라 집에 계속 쌓아뒀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르게 폐농약을 버리는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은 읍·면 환경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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