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에서 키운 연어가 27일 ‘제10회 충청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
에서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
연어는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대부분 수입에 의지하고 있다.
당진에서 자란 연어가 이번 당진수산물시식 홍보행사에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송악읍 새연양식장에서 키운 태평양연어(스틸헤드)는 지난해 11월 치어 2,000마리를 입식해 출하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왕연어와 대서양 연어 약 25,000마리를 양식 중이다.
시는 본격적인 연어 양식 활성화를 위해 2026년까지 석문면 간척지 친 환경 수산단지 내에 스마트 양식단지(4헥타르)를 구축하고 200억 원을 투자해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양식단지를 조성해 지역 수산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번 시식 ․홍보 행사에서는 연어 외에도 당진에서 생산된 장어와 우럭 포 등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수산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 오성환 당진시장이 연어를 시식하고있다.한영우 항만수산과장은 “지역수산물 시식․홍보 행사를 통해 지역수산
물을 널리 알리고,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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