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가 개시된 가운데, 남양주시가 공공의료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양주시 양정동(동장 김정애)은 2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 듬뿍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염정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변종세)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정순수) 등 3개 단체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만든 김치를 지역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했다.

염정자 부녀회장은 “반찬 하나에도 고마워하시는 이웃들의 따뜻한 얼굴을 마주하니 보람되고 기쁘다.”라며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애 양정동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월 반찬 준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사랑이 모여 지역사회를 이끄는 큰 힘을 만든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