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했던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가 어제 첫 회의를 열었다.
윤 대통령은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부터 회복까지 전 주기로 접근하겠다며, 사회적 인식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OECD 1위인 자살률과 최하위 수준인 삶의 만족도, 이로 인한 인구위기까지 윤석열 대통령은 정신건강 문제의 해결이 핵심 국정과제가 됐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정책의 '대전환'을 위한 예방부터 회복까지 전 주기 계획도 나왔다.
우선 다음 달부터 우울과 불안에 대한 전문 심리 상담을 국가가 지원하기로 했는데, 임기 내 100만 명이 목표다.
또 2028년까지 권역별 정신응급의료센터를 지금보다 3배 가까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정신건강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의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내년 소요 예산은 우선 3천억 원 가량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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