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전력·고성능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인프라에서 실증해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 국산화율을 2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 ‘K-클라우드 기술 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기술개발 사업이 총사업비 4천31억원 규모로 제5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확정됨에 따라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I 연산을 뒷받침하는 컴퓨팅 인프라가 AI 경쟁의 핵심으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신경망처리장치(NPU)와 지능형 반도체(PIM)로 대표되는 저전력·고성능 반도체를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하고 국내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는 실증 사업을 내년부터 2030년까지 지원한다.
NPU와 PIM이 그래픽처리장치(GPU)의 대체재가 될 것으로 보고, AI 반도체 생태계에서 국산 NPU·PIM 기술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풀 스택을 목표로 한다.
또 데이터센터 최적화 분산 컴퓨팅 기술, 국산 AI 반도체 특화 컴퓨팅·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중점 개발하는 한편, AI 반도체 고속 인터페이스·스위치 기술, AI 학습·추론 최적화 클러스터 컴퓨팅 기술, AI 서비스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지능형 메모리 스토리지 기술 개발에 나선다.
2030년까지 AI 반도체 기술력 검증 지표인 ‘엠엘퍼프’(MLPerf) 기준 국산 AI 반도체의 학습·추론 성능 효율을 세계 3위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들 과제는 지난 4월 2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에서 의결된 ‘AI-반도체 이니셔티브 9대 기술혁신 과제’ 가운데 K-클라우드 2.0 과제 및 차세대 개방형 AI 아키텍처·소프트웨어 개발의 핵심이라고 과기정통부는 덧붙였다.
과기정통부는 K-클라우드 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AI 반도체 기업,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 클라우드 기업, AI 모델 개발사 등 AI-반도체 가치사슬 전반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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