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덕수 국무총리정부가 내년 6조8천억 원 규모의 국제개발협력, ODA 종합 시행계획을 편성하고 예산안 반영을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0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의를 주재하며 "기후변화·자연재해·식량 위기·공급망 불안 등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ODA의 양적 확대에 걸맞는 질적 성장을 이뤄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며 "정부는 세계 10위권의 선진 ODA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계속 이어 나가려 한다"고 밝혔다.
내년 ODA 6조 8천억 원 편성안은 올해보다 5천 3백억 원 증가한 규모로, 오늘 의결된 사업계획은 기획재정부 심의와 국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 총리는 "내년 주요 협력국과의 상생을 통한 국익 실현,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노력, ODA의 질적 성장을 위한 기반 다지기 등 3가지를 우선순위로 두겠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또 "ODA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처 간 벽을 허무는 협업을 통해 성과를 제고하고, 선진 공여국과 민간 전문가의 경험, 조언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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