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국내 업체가 북한에 지원한 의류를 훼손한 듯한 천 조각들북한이 최근 날려보냈던오물 풍선들의 내용물을 정부가 면밀히 분석해 봤다.
누더기 옷에 기생충까지, 북한 내부의 열악한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오물들이 다양하게 발견됐다.
북한이 최근 날려 보낸 '오물 풍선' 가운데 70여개의 내용물을 통일부가 분석했다.
우선 풍선 속 종이나 천은 쉽게 퍼지도록 의도적으로 잘게 자른 것으로 확인됐다.
양말은 몇 번이나 기워 신은 흔적이 남아있고, 유아복도 낡아서 해진 흔적이 역력하다.
남한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듯 과거 국내 업체가 북한에 지원한 의류를 훼손한 듯한 천 조각도 들어있었다.
특히 '김정일 교시'나 '조선노동당 총비서'라고 적힌 문건 표지들도 발견됐다.
북한 형법상 수령 교시 문건을 훼손하면 최대 사형이지만, 오물에 섞여 날아온 것이다.
실수일 가능성이 크지만 김씨 일가 우상화가 예전 같지 않다는 걸 보여준다는 분석도 나온다.
통일부는 오물풍선 속에 있던 퇴비가 섞인 토양을 분석한 결과 인분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기생충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오물풍선에 담긴 토양은 소량이고 군에서 수거·관리했기 때문에 감염병 요소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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