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금리 인상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융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제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울주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금융기관, 울산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울주군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에게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규모는 150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6천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그에 대한 이자차액보전금(3%)을 울주군이 지원한다. 상환조건은 3년 거치 일시 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6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접수하며, 울주군청(1층 문수홀)을 방문하거나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ulsanshinbo.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 접수로 자금 소진 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울산신용보증재단 남울산지사(☎283-0101), 서울산지사(☎285-8100)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울주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금융기관과 힘을 모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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