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여름철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물놀이장은 △가온공원(범서읍 천상리 270번지) △언양어린이공원(언양읍 남부리 49번지) △덕신공원(온산읍 덕신리 3번지) 등 기존 물놀이장 3개소와 올해 새롭게 조성된 △서중공원(웅촌면 곡천리 901-3번지) △미리내공원(청량읍 상남리 806-9번지) △진이공원(온양읍 대안리 561-1번지) 등 총 6개소다. 이 중 진이공원은 현재 개장 준비 중이며, 다음달 중 개장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주말(토·일)만 운영하며, 다음달 23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는 휴장일(매주 월요일 · 우천시)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저수조 시설 청소 및 수질관리 등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각 물놀이시설은 전면 무료 개방해 자율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운영관리 전문 업체에 위탁해 시설마다 책임팀장 1명과 안전관리요원을 5명씩 배치하고 시설 관리와 긴급 상황 대응 및 안전사고에 집중 대비한다.
아울러 지난해 주민불편 사항으로 제기됐던 휴장일(우천시) 안내와 각종 문의사항 등에 대해 상시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204-1755)를 구축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도심 속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며 “쾌적하고 시원한 휴식공간에서 이용객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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