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고온 스트레스에 약한 가축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면역증강제를 긴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은 가축에게 힘든 환경으로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사료 섭취량의 감소와 발육 저하, 산유량과 산란율 감소 및 면역력 약화 등으로 각종 질병에 취약하고 폐사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각별한 농장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고온 스트레스에 약한 닭과 젖소 사육농가 300여 곳에 면역증강제 4.5톤을 공급하기로 한 것으로 고온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제 등을 긴급 지원한다는 것이다.
여주시 김현택 축산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신속하게 면역증강제를 공급하기로 했다”라며 “축산농가는 지원 물품을 적기에 급여해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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