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KTX인도교 상부와 하부 쉼터 일대에 안개 분사장치(쿨링포그) 38개를 설치해 시범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안개 분사장치는 물 입자를 미세한 안개로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저감 시키는 효과가 있다.
KTX인도교에 설치된 안개 분사장치는 주간에는 온도와 습도에 따라 물안개를 분사해 온도와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 야간에는 색색의 LED조명이 켜져 물안개와 조화돼 경관효과를 제공한다.
과부하 방지를 위해 3분 가동 후 1분간 멈추며, 상수도를 필터로 정수해 분당 4~5리터를 분사한다. 가동 시 주변 온도를 6도 낮추고, 미세먼지를 50% 상당 줄이는 효과가 발생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안개 분사장치를 활용해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 KTX인도교가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고 자주 찾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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