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함평군이 지난 12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된 ‘2024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해 2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시도에서 농업인들이 참가해 총 27개의 출품작을 심사받았다.
함평군은 미디어크리에이터 분야에서 ‘더이룸팜’의 정승종 대표와 라이브커머스 분야에서 ‘함평무화과 푸르미’의 조성지 대표가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승종 대표는 스마트콘텐츠 분야에서 ‘물고기 만난 유럽상추, 농사도 홍보도 척척 흥부부’라는 주제로 창의성이 돋보이는 콘텐츠를 제작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성지 대표는 라이브커머스 분야에서 ‘유기농 (청)건무화과 판매 방송’을 현장에서 시연해 심사단과 소비자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보화 시대에 라이브커머스와 같은 ICT 정보통신기술이 농업인들에게 필수적이다”라며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개인 역량 개발과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