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자율주행기술.
이제는 도로뿐 아니라 논밭까지 진출하고 있다.
'농업계의 테슬라'로 불리는 미국의 한 기업은 자율주행기술 개발에만 한 해 2조 원 넘게 쏟아붓고 있을 정돈데,우리 기업들도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트랙터가 밭을 갈고 있다.
밭 끝까지 가자 방향을 바꾸고 다시 돌아온다.
구간을 바꿔가며 작업을 하는데, 자세히 보니 운전석이 텅 비어있다.
자율주행 트랙터이다.
자율주행하다 25cm보다 큰 장애물을 만나면 스스로 멈춘다.
지난 2021년에 첫선을 보였는데, 이후 3년 만에 탑승자 없는 3단계를 넘어, 이젠 완전 자율 주행 단계를 눈앞에 두고 있다.
농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이제 남은 기술 개발의 핵심은 장애물을 피하는 등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이다.
하지만 비싼 가격은 해결해야 할 과이다.
일반 트랙터보다 많게는 3천만 원 정도 비싸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부 스타트업들은 주행만 자율로 해 비용을 낮춘 틈새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다.
농업 인구가 갈수록 줄어드는 농부 없는 농업 시대, 농업 분야에서 자율주행 기술 연구는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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