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 20년째 가사서비스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A 씨.
지난해부턴 정부 인증기관으로 등록해, 직원 5명을 상시 고용하고 4대 보험에도 가입시켰다.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에 있던 가사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법이 만들어지면서 생긴 변화다.
하지만 최근엔 '인증 반납'을 고민하고 있다.
일반 직업소개소와 비교해 가사근로자 서비스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정부인증을 받은 업체는 106곳, 소속 근로자는 1,500명 내외로 아직 전체의 1% 수준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마저도 올해 들어 5곳, 지난 2년 동안 12곳이 오히려 문을 닫거나 쉬고 있다.
고령화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가사서비스 수요는 커지는데, 정작 인증기관은 찾지 않는 상황.
고용노동부는 지자체 바우처 사업, 대기업 복지몰 등과 연계해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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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미국 LA서 30만달러 규모 MOU 체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지황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억 7000만원 상당의 지황 가공상품 수출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 규모는 약 1억 7000만원이다. 수출 품목에는 정읍지황을 원료로 한 지황차, 숙지황 현미밥, 숙지황 현미스낵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