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현섭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역 내 아파트 3개소(월성주공2단지, 앞산청구제네스, 죽전역 동화아이위시)에서 지난 3일간(6. 11.~13.) 베란다힐링콘서트를 개최해 입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했다.
베란다힐링콘서트는 지역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아파트 내 야외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는 달서구만의 이색적인 행사이며 이는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됐다.
달서구문화원에서 주관하고 달서구, 달서구의회, 푸른방송(주)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는 베란다힐링콘서트는 올해 지역 내 9개 아파트에서 신청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그중 3개 아파트 단지에서 지난 3일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성악 앙상블, 퓨전국악,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 했으며 삭막한 현대사회에 아파트 주민 간 교류와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로 꽃피는 달서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