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관광지, 9경 3락이 인천광역시까지 색(色)다른 매력으로 사로잡았다.
▲ 인천광역시 문화관광해설사_익산 방문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문화관광해설사 등 100여 명은 지난 11일 1박 2일로 익산을 방문해 벤치마킹과 연찬회를 실시했다.
먼저 11일 국립익산박물관과 미륵사지 일원, 나바위성당, 교도소세트장, 아가페정원 등 대표 관광지를 방문했다. 다음날인 12일에는 백제왕궁박물관과 보석박물관을 여행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일정에는 익산 관광 전문가인 해설사들이 함께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소개와 역사, 숨은 이야기 등을 설명하며 인천광역시 해설사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양 기관의 해설사들은 1박 2일을 함께하며 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500만 관광 도시 도약을 위한 익산시의 마케팅 전략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현장에서의 질의응답과 향후 관광 트렌드와 콘텐츠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먼 곳에서 발걸음해 주신 인천광역시 문화관광해설사 등 100여 분의 익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인천에서 익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홍보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관광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9경 3락(익산의 9가지 구경거리, 3가지 큰 기쁨)이라는 새로운 관광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500만 관광도시 익산 도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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