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신재생에너지 강국에 해외사절단 파견
  •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등록 2024-06-12 14:07:59

기사수정
  • - 13일6월 ~21일,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방문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산시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신재생에너지의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해 유럽지역에 해외사절단을 파견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유럽 해외사절단은 613부터 21일까지 79일 일정으로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등 3개국을 방문한다.

이번 해외사절단은 지역 내 투자기업의 해외 본사를 직접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및 투자협력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유럽 배터리 전시회 참관 등을 통해 우리시의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고 신재생에너지 국제(글로벌) 협력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일정으로 614일부터 16일까지 네덜란드를 방문한다.

덴하그에 위치한 네덜란드 기업청을 방문해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로테르담 현지 진출 법인인 부산항만공사(BPA) 로테르담 물류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우리나라 수출기업 대상 다양한 지원방안을 청취한다.

617일부터 18일까지는 덴마크를 찾는다.

코펜하겐에 위치한 국제 친환경에너지(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시아이피(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와 지속적 투자협력을 논의하고 해상풍력발전단지 본따르기(벤치마킹)를 위해 코펜하겐 앞바다에 위치한 미들그룬덴시찰한다.

이어 덴마크 에너지청을 방문해 해상풍력 중심 도시로의 성장 과정과 신재생에너지 육성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정책, 해상풍력 육성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덴마크를 대표하는 인공섬 공연장인 왕립오페라하우스를 찾아 울산의 문화 기반(인프라) 확충을 위한 건립 방안도 구상한다.

마지막으로 6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을 방문한다.

이 기간 동안 독일 뮌헨의 전시컨벤션센터 메쎄 뮌헨(Messe Munich)에서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 더 스마터 이 유럽(Smarter E Europe)과 동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유럽(InterBattery Europe /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KOTRA 주관)을 참관하고 배터리 전후방 산업과 세계 배터리 산업의 미래 이상(비전)을 확인한다.

이후, 뮌헨에 위치한 삼성에스디아이 유럽법인 산하 연구개발 연구소(SDIRE: SDI R&D Europe)를 방문해 현지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관계 직원 격려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국제(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울산시는 차세대 재생에너지로 부상하고 있는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관련 기업의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