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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7월말까지‘사회조사’… 시민 삶의 질 파악 나서
  • 김민수
  • 등록 2024-06-12 1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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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시민의 삶의 질 파악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인천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 등 시민과 지역사회의 상태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6월 1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13세 이상 가구원 중에서 표본 추출로 선정된 9,000가구로 ▲인구 ▲건강 ▲가구와 가족 ▲사회통합 ▲안전 ▲환경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교육 ▲소득과 소비 ▲노동 등 11개 분야 총 172개 행정지표와 사회지표를 조사한다.

행정지표는 통계 및 행정자료를 수집해 조사하는 방식이고, 사회지표는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대면조사(6월 17일 ~ 7월 31일)와 비대면 온라인 조사(6월 17일 ~ 7월 24일 까지)를 병행한다. 온라인 조사는 가구에 발송된 안내문 내 참여번호를 이용해 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올해 12월 말 인천데이터포털(https://data.incheon.go.kr) 및 내년 상반기 중 국가통계포털(KOSIS) 등을 통해 공개되고, 각 소관 부서에 전달돼 분야별 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유도 시 정책기획관은 “사회조사는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한 기초조사”라면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 시민 중심 정책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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